▲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1일 ‘시화공단지점’을 자가 점포로 확장 이전했다.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지난 2015년 6월 개점한 ‘시화공단지점(지점장 김용규)’을 자가 점포로 확장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확장 이전한 시화공단지점은 경기도 시흥시의 길산 에스에스티 지식산업센터 1층에 위치해 기존 점포(건물 3층) 대비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시화공단지점은 부산은행이 경기도에 처음으로 개점한 점포다. 서울·인천·경기를 잇는 주요 수도권 거점점포로 개점 1년만에 총여신 1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부산은행 이형호 서울영업본부장은 “확장 이전을 통해 시화공단 내 입주 기업과 경기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더욱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은행은 지난 9월 경기도 부천 및 수원, 서울 성수동과 홍대역 4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해 서울 6개, 경기 3개, 인천 1개 등 수도권에 총 10개의 점포망을 가지고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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