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릉시청과 1차전 대결

울산현대미포조선이 지난 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경주한수원과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기면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강릉시청과의 2차례 챔피언 결정전에서 이길 경우 내셔널리그 4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90분간 승패를 결정짓지 못하면 리그 상위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정규리그 2위, 경주한수원은 3위다.

이날 경기에서는 울산현대미포조선이 전반 34분 한건용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11분 경주한수원의 고병욱이 동점골을 뽑아내면서 1대1로 비겼다.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은 9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2차전은 오는 12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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