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박경모 金·김성환 銀
대회는 지난 3일(한국시간)부터 시작돼 7일까지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열렸다.
울산시청의 박경모는 대회 마지막 날인 7일 남자 65㎏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 그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60㎏급에서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체급을 올려 65㎏급에 출전해 1위에 올랐다.
울산시청의 김성환도 80㎏급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남경윤도 75㎏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와 함께 열린 ‘제11회 세계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는 175㎝급에서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주훈이 금메달을, 168㎝급에서 대구시청 설기관이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김봉출 기자
kbc7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