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농서초등학교가 지난 5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제9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 여초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9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에서 울산시 호계중학교가 여중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농서초등학교가 여초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여중부 대회는 지난 5~6일 경기도 화성에서 여초부 대회는 지난 5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렸다.

지난해 창단한 호계중 댄스동아리 ‘스웨그 걸즈’는 창단 첫회 울산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준우승에 올랐다.

호계중 댄스동아리 정다영 지도교사는 “17개 시·도 대표팀이 모두 참여한 대회에서 얻어낸 눈부신 2등이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아쉬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서초는 전국 14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부채와 천을 활용한 절도 있는 동작을 선보이면서 첫 전국대회 출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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