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과 대한핵의학회 부·울·경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오후 4시 기장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 열리는 핵의학과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핵의학 분야의 최신지견과 의학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상욱 동국대학교 교수가 ‘방사선 및 방사성의약품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오정수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핵의학영상정량화의 최근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 밖에 전국의 핵의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열띤 강연과 다양한 증례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별 주제로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에 대한 내용도 다뤄진다. 김용우 기장군 2030팀장이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의 현황과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준식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이 ‘기장로 동위원소 생산과 의학적 활용 전망’을 발표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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