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훔<독일>=연합뉴스)24일간의 유럽전지훈련을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이 27일 오후(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른다.

 대표팀은 대한항공 KE906편을 이용,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출발, 28일 오후(한국시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입국후 해산하는 대표팀은 다음달 12일께 재소집, 경주와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다시 본선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가며 같은 달 20일과 27일 코스타리카, 중국과 각각평가전을 갖는다.

 한편 터키전을 위해 독일에 왔던 설기현과 심재원은 각각 소속팀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히딩크 감독은 박항서 코치, 이용수 기술위원장 등과 함께 폴란드-네덜란드전을 관전한 뒤 정보수집을 겸한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다음달 3일께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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