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의 시청률이 0.9%까지 떨어졌다.

13일 tvN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방송된 ‘안투라지’ 4회의 시청률은 평균 0.9%, 순간 최고 1.3%를 각각 기록했다.

‘안투라지’는 tvN이 사전제작을 통해 완성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해온 작품이지만, 산만하고 공중에 붕 뜬 이야기로 시청률 사냥에 실패하고 있다.

첫회 시청률은 2.5%를 기록했지만 이후 1%대로 떨어지더니 결국 4회에서는 1%선도 무너지고 말았다.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이동휘가 뭉치고 미국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안투라지’는 화려한 연예계를 조명하고, 그 못지 않게 화려한 카메오 행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무엇을 이야기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고, 이야기는 구심점을 찾지 못한 채 어정쩡한 에피소드들을 나열하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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