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3회 최동원 상’ 시상식에서 두산베어스 장원준(왼쪽 두번째) 선수가 수상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11일 본점에서 ‘제3회 최동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두산베어스 장원준 투수와 (사)최동원기념사업회 박민식 이사장, 고 최동원 선수의 모친인 김정자 여사, 후원사인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과 프로야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판 ‘사이영 상’으로 불리는 최동원 상은 국내 프로야구 최고 투수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14년에 제정돼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최동원 상은 고 최동원 선수의 등번호인 11번을 기리기 위해 매년 11월11일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1회때부터 매년 최동원기념사업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상금 2000만원과 최동원기념사업회 운영비 1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후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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