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시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개최되는 국내·외 유명전시회 또는 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진공 울산본부는 중소기업이 국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하면 기본부스임차료, 샘플운송비, 통역비 등 업체당 연간 1000만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국내의 경우 기본부스임차료만 지원되며 연간 300만원 한도다. 단 타 지원기관으로부터 중복해 지원받는 경우 지원이 제외될 수 있다.

올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울산 중소기업 58개사가 2억7600만원을 지원받아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했다.

지원대상은 울산시 내 본점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 울산소재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과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 두 곳에 신청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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