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 동화작가 장세련 초청특강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동화작가 장세련 씨를 초청, 독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문화쉼터 몽돌은 올해 두번째 인문학 특강으로 장세련 작가의 ‘엄마에게 배우는 독서와 글쓰기’ 강연을 마련한다. 강연 후 참가자들과의 대화도 예정돼 있다.

장 작가는 1998년 장편 동화 ‘종소리를 따라간 아이’를 시작으로 ‘눈사람이 준 선물’ ‘꽃보다 예뻐’ ‘아빠의 고래’ 등을 펴냈다. 또 꿈이 있는 사람들의 10가지 도전 이야기를 담은 동화 ‘네 안의 너를 믿어봐’와 장애와 다문화 편견 해소를 위한 동화 ‘마음을 열어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10’ ‘네 가족 이야기’ 등을 펴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이들에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게 해주는,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동화 <짱인 줄 알았지>를 발간했다.

그는 1988년 제16회 창주문학상 동화 당선으로 문단에 올라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문학상, 울산펜문학상, 울산동요사랑대상, 울산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대 울산아동문학회 회장으로 활동중이다.

이번 문학 특강은 선착순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 문의 241·8751.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