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울산시 남구 울산여자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들이 시험실을 확인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울산지역은 시험장 26곳 시험실 504곳에서 수험생 1만3707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국어영역)는 8시40분에 시작된다. 1교시를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이더라도 시간에 맞춰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2교시(수학영역)는 가형과 나형으로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선택 유형 확인과 함께 문형(홀수형, 짝수형)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올해부터 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한다.

휴대전화, MP3 등 전자기기,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가 있는 시계는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이다. 특히 올해는 1·3교시에 실시되는 감독관의 시계 점검에 반드시 응해야 한다.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는 수험생이 휴대할 수 있다.

수능 결과는 17일부터 21일까지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거쳐 28일 정답이 확정된다. 12월7일 성적이 발표된다. 성적표에는 응시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이 표기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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