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요사랑회(회장 우덕상)는 지난 19일 오전 월계초등학교 아트홀에서 제10회 서덕출동요제(사진)를 개최했다.

‘서덕출동요제’는 울산 출신의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을 기리고, 그의 노래를 즐겨 부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동요제는 △노랫말 짓기 부문 △서덕출 동요부르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노랫말 짓기 부문은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중학년(3~4학년), 고학년(5~6학년)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졌으며, 총 600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장원은 월계초 엄다현양(교육감상)이, 차상인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에 격동초 송보아, 덕신초 서수영, 월계초 최예인양에게 돌아갔다.

서덕출 동요부르기 부문에는 총 100팀이 참가했고, 전체 대상은 명촌초 빗솔중창단(교육감상)이 받았다. 금상인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상은 내황초 미리내중창단, 강남초 임은아, 삼신초 임승민에게 돌아갔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