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인 원탁회의 열려

▲ 지난 19일 대현체육관에서 열린 청소년 원탁회의장 모습.

울산지역 남구·동구·북구·울주군 4개 구군 청소년참여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19일 남구 야음동 대현체육관에서 ‘행복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참여대회­15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만들어진 참여기구로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울주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한 해 동안 시·구·군별 행정기관에 청소년과 관련한 각종 정책을 제안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메인행사인 원탁회의는 ‘청소년이 행복한 울산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회의 결과 청소년들은 야간 자율학습의 자율화를 통한 여가시간확보를 가장 주요한 안건으로 선정했다. 또 △다양한 맞춤형 진학진로 지원 △선거권 연령 하향 △문화 및 스포츠시설 사용 시 청소년할인 △구군별 문화시설 격차 해소 등을 울산시에 요청하기도 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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