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42회를 맞는 서울독립영화제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CGV 압구정에서 배우 권해효와 방송인 류시현의 사회로 개막한다.

개막식에는 박석영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재꽃’이 상영된다. 박 감독의 꽃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사람에게 집이 갖는 의미와 가족의 의미 등을 다뤘다. 개막작 상영 이후에는 강백수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독립영화협회 주최로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며, 총 114편의 영화가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등에서 상영된다.

이외에 관객과의 대화, 토크 포럼, 심야상영 등의 부대 행사도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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