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편곡한 ‘러브스토리’
내달 30~31일 콘서트도 개최

▲ S.E.S가 오는 28일 신곡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14년 만에 컴백한다.

1세대 걸그룹 S.E.S가 오는 28일 신곡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14년 만에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S.E.S의 신곡 발표와 함께 단독 콘서트 개최 등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REMEMBER)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리멤버’ 프로젝트는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공개되는 ‘러브 (스토리)’로 서막을 연다. S.E.S는 데뷔 일인 11월28일 새벽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러브 (스토리)’는 SM 대표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S.E.S의 히트곡 ‘러브(Love)’를 재해석해 편곡한 노래다.

또 S.E.S는 다음 달 30과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열 예정이다.

콘서트에 이어 내년 1월2일 스페셜 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7년 데뷔한 S.E.S는 2002년 공식 해체하기까지 핑클과 함께 1세대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바다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유진은 배우로 활동했으며 슈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바다와 슈는 MBC TV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S.E.S 무대를 꾸며 화제가 됐다.

한편 SM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하는 전체 수익금의 20%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