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암각화-동아시아 암각화 비교

내일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서

울산대학교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소장 전호태·울산대 교수)가 한국암각화학회(회장 송화섭·전주대 교수), 동국대학교 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소장 윤명철·동국대 교수)와 공동으로 ‘2016년 한국 암각화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서울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한국 암각화와 동아시아암각화 비교연구’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서는 4명의 연구자가 우리나라와 동아시아의 여러 암각화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전호태 울산대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선사시대 인류가 암각화라는 표현방식을 통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았는지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한다”며 “한국 암각화의 문화사적 위치, 정신사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가늠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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