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지난 9월28일자 사회면에 ‘“발전적 정의 지향” 울산과기원 복수노조 설립’이라는 제목으로 “울산과기원 노조는 기존 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연맹(전국공공연구노조) 울산과학기술원지부가 투쟁만을 중요시하는 것과 달리 점거, 파업, 반정부 시위 등의 투쟁적 노조주의의 틀을 깨고 발전적 정의를 이루기 위해 복수노조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공공연구노조는 울산과학기술원지부가 마치 점거, 파업, 반정부 시위만을 일삼는 조직인 양 사실관계를 왜곡했다며 그동안 조합원의 부당해고 승소,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 체결, 직급·승진·경력·보수 등 직원 인사제도 개선,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육아휴직 수당 지급 등 직원들의 노동조건 향상 및 복지제도 개선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밝혀왔습니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