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브라운 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은 지난 99년 영국 외무부와 상공부가 공동으로 개설한 영국대외무역청 산하에 Trade Partners UK와 Invest UK 기구를 두고 있으며 Trade UK는 무료 제공되는 인터넷사이트라고 소개했다.
이 사이트에는 6만개 가량의 영국기업정보가 등록돼 있어 영국회사 제품검색은 물론 수출입문의 및 기술협력 관계를 영국업체와 직접 연결해 상의할 수 있어 울산지역 업체들이 무역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영국과의 통상관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데이빗 브라운 서기관은 설명했다.
또 김옥순 주한영국대사관 투자담당관은 Invest UK는 한국을 비롯 외국 기업들이 영국에서 유럽의 사업기지를 설립 또는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된 정부기관이라며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의 지방정부 및 투자개발청과의 네트워크가 구축돼 투자 희망업체들에게 위치선정 및 회사설립에 따른 제반사항을 무료로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