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관계자 등 250명 참가

전국체전서 10위 오른 공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 수여

▲ 1일 울산 남구 래이컨벤션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해단식 및 2016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김기현 시장이 유공자들에게 시장표창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남구 래이컨벤션에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과 2016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기현 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박천동 북구청장, 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10월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에 육상 등 22개 종목에 498명이 참가했다.

금메달 67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51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10위에 올랐다.

장애인체육상 대상은 정대식 울산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이 받았다.

최우수 지도상은 강현구 울산장애인볼링협회 감독과 이문우 울산장애인축구협회 감독이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민수가 받았다.

지도상은 황희동 동구청 장애인역도실업팀 감독 등 5명이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허동균 등 15명이 수상했다.

박정웅 울산장애인육상연맹 전무이사 등 19명은 장애인체육회장 표창패를 받았고, 울산혜인학교 최홍록 등 13명은 체육장학생에 선정됐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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