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갯돌의 타악즐감퍼포먼스 ‘김치의 일생’.
-전 시-

△호연생활민화연구원 회원전= 일반한지, 염색한지, 일반천, 천연 염색천, 옻종이 등 다양한 재료에 채색한 생활민화, 소품 등 총 150여 점 전시.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3전시장. 267·8667.

△제45회 울산일요화가회 회원전= 순수 아마추어 미술동호회인 울산일요화가회 정기전. 울산 근교의 산과 들, 태화강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현장 사생 유화작품 총 50여점 전시.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010·6520·3908.

△제16회 뉴비전사진동호회 회원전= 문화재에 대한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역사성과 소중함, 아름다움, 우리 문화에 깃든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사진작품 총 30여점 전시.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 244·7213.

△김동인 개인전 ‘대숲에 이는 바람소리’= 김 작가의 17번째 개인전. 캔버스의 화이트 톤과 블랙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그림을 보여준다. 전달력 강한 흑백사진처럼 댓잎 사이로 보이는 하늘마저 하얗거나 아니면 어둑하다. 4일까지 중구문화의거리 라온 갤러리. 246·0664.

△도예작가 김동준 초청전= 김동준 작가의 백자는 ‘조선조 관요백자의 품격’과 ‘모던함 속에 감춰진 최고의 기술력’으로 평가된다. 관요백자는 왕실과 사대부들의 사회적 부와 권력의 상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릇은 어느 시대나 실생활에 사용하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성도 함께 지녀야 한다는 작가의 철칙 때문이다. 4일까지 다운재. 258·5872.

△장수인 개인전= 신예작가에게 개인전 기회를 제공하는 울산문예회관 올해의 작가 개인전 지원사업의 일환. 장수은 작가는 러버콘을 모양의 디자인을 캔버스에 붙이고, 다양한 색감을 칠하는 등 화면에 변화무쌍한 표정을 만드는 작업으로 보여준다.30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상설전시장 갤러리쉼. 226·8251.

△울산 무형문화재 작품전= 장도장, 일산동당제(별신굿), 모필장, 옹기장, 전각장 등 울산시무형문화재 제1호부터 제5호까지, 지정 연도와 보유자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이 보유한 각종 물품들을 한꺼번에 소개하는 특별전. 22까지 울산박물관 2층 교육홀. 229·4725.

△울산의 시작, 신화리-땅속에서 만난 새로운 역사= 울산대곡박물관이 KTX울산역세권 주변의 신화리 유적을 조명한 특별전. 신화리 유적 출토 구석기 유물, 청동기시대 토기류·석기류, 삼한시대·삼국시대의 토기류·금속유물, 고려·조선시대 도자기와 금속유물 등 230여 점이 전시된다. 2017년 2월5일까지 울산대곡박물관 기획전시실. 229·4781.

△다큐멘터리 사진전 ‘내셔널 지오그래픽-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인류가 걸어온 문명과 오지, 우주, 해양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도전과 탐험에 대한 기록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역사’ ‘시간 속에 파묻힌 고대 도시들-문명’ ‘지구를 넘어-우주’ ‘새로운 발견-탐험’ ‘물속에서 발견한 신세계-수중’ 5개관으로 구성. 4일까지 현대예술관. 1522·3331.

-공 연-

△타악즐감퍼포먼스 ‘김치의 일생’= 김치의 탄생과 성장, 죽음에 이르는 전 과정을 타악과 춤, 소리 등으로 표현하는 넌버벌퍼포먼스. 현장라이브 음악과 몸짓으로 진행되는 퍼포먼스는 재미있는 사물들을 총망라한 오브제 스토리로 엮어 해학미를 살려냈다. 2일 오전 10시30분. 울주문예회관. 공연장. 282·9159.

△타악퍼포먼스 새암 정기공연= 새암 창작곡과 퓨전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대고와 모듬북으로 연주되는 ‘타래(打徠)’, 무속설장구 ‘시나위-궁궁’, 남도잡가의 새타령을 펑크스타일로 재해석한 창작민요 ‘새타령’과 ‘액맥이타령’ 등 다양한 창작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4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286·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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