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예교육 성과 발표회

3일 중구문화의전당서 개최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교완)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울산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2016 울산문화예술교육 PARTY-이상한 예술숲’이 3일 오후 1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와 어울마루에서 개최된다.

울산문화예술교육 PARTY는 한 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해 문화예술교육의 인식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 단체 관계자들과 소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무용에듀인의 ‘꿈으로 꽃피우다’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 및 기관의 한 해 성과물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비밀의 화원’이 진행된다. ‘비밀의 화원’을 통해 북구예술창작소를 비롯한 11개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참여자들의 교육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이어 3시에는 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 지원사업 운영단체의 공연 성과를 공유하는 ‘이상한 파티’가 마련된다. ‘이상한 파티’는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직접 연주하는 ‘창작곡밴드’를 시작으로 포시크루의 ‘왔어? What’s up!’, 노래숲의 ‘우리가 찾은 노래보물지도’, 태화루예술단의 ‘5구 오구 잘한다!’, (협)공연제작소 마당의 ‘루나틱 갈라콘서트’, 무용에듀인의 ‘우리들의 춘하추동’, 노래하는 아이들 뚜버기의 뮤지컬 ‘우리의 날개’로 진행된다.

김교완 센터장은 “이상한 예술숲은 울산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의 창작공연과 전시,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