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동맹 도시(울산, 경주, 포항) 화합을 위한 합동 음악회가 오는 6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세 도시 시립합창단과 포항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대규모 콘서트다.

전 세계를 돌며 700회 이상 초청 연주회를 한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미하일로프가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울산·경주·포항 시립합창단 110명은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들려준다. 베토벤이 작곡한 9개 교향곡 가운데 가장 짧은 1번 교향곡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3000원. (054)270·548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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