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펜싱부 장태석(사진) 감독이 국가대표 에페 코치로 선임됐다.

4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장 감독은 대한펜싱협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의거, 공개채용을 통해 경기력향상위원회와 전체 이사회를 거쳐 국가대표 에페 코치로 선임됐다.

장태석 감독은 4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2016 카타르 도하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018년 아시안게임까지 코치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장태석 감독이 지도하는 울산시청 펜싱팀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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