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순실 청문회에 쓴소리를 던졌다. 정청래 의원 SNS 캡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순실 청문회'에 쓴소리를 던졌다.

정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SNS인 트위터를 통해 “이재용의 10대 답변전략” 제목으로 짧은 글을 게재했다.

정 전 의원은 “1.답변은 애매모호 2.최대한 공손한 말씨 3.정확히 기억안난다 4.구체어 피하고 추상어 사용 5.곤란할때 멀뚱멀뚱 6.수사중이라... 7.부족하다 송구하다 반복 8.송곳질문엔 침묵 9.말은 느리게 10.동문서답 시간끌기”라며 비판했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이 정확하게 말한 딱 한가지로 “올해 몇살입니까? 68생 입니다”고 전했다.

정 전 의원의 트위터를 본 트위터리안들은 “몇살이냐고 물었는데 언제 태어났는지를 말하는” “ㅋㅋ저것조차도 동문서답인듯 하네요” “자기 나이도 기억 안 나는 줄 알았지. 특정기억상실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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