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동 총 676가구로 구성...교육특화단지 콘셉트 맞게
오픈문고·스터디룸 등 구성...단지내 유명어학원도 유치

▲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투시도.

한라는 송정지구 B8블록에 교육특화단지인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76가구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A타입 461가구 △B타입 120가구 △C타입 95가구다.

교육특화단지라는 콘셉트에 맞게 단지 내부에 다양한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들이 도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터디센터에는 오픈문고와 그룹스터디가 가능한 스터디룸, 일대일 스터디가 가능한 별도의 공간들과 열람실이 마련된다.

각 동에는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인 ‘헬로 라운지’가 설치된다. 각 동 1층 출입구 근처에 위치해 헬로 라운지에는 입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라운지, 소규모 스터디룸, 자유독서룸 등이 갖춰진다.

각 가구별 교육 환경도 돋보인다. 자녀 공부방을 옷장형, 책상형, 책장형 중 선택할 수 있고 조용한 학습환경을 위한 소음저감형 바닥재, 친환경 코르크 벽지 등이 사용된다. 이와 함께 지역 유명어학원 토플러스를 단지내 상가에 유치시켜 입주자 자녀 우선 수강, 할인혜택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대규모 외부활동 공간이 6750㎡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엔 친수놀이터와 운동공간, 산림욕장 등이 갖춰지며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캠핑장도 들어선다. 입주민들이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정원교실, 텃밭 등도 있다.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판상형 4베이(bay) 설계로 일조량 및 통풍을 극대화 한다. 주차장은 지하에 대부분 계획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대 초중반에 책정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시기는 2019년 2월이다.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1253-7 목화예식장 옆에 마련된다. 문의 1522·676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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