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
분양가 3.3㎡당 900만원대

▲ ‘학성파크디아채’ 투시도.

울산 중구 학성삼거리 일원에 들어서는 ‘학성 파크디아채’가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을 맡고 울산의 향토건설사 신한건설이 시공하는 ‘학성 파크디아채’는 오랜만에 학성동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최근 중구지역에 잇단 주택재개발과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에다 ‘학성, 육성 프로젝트’ 선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9월말 청약접수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학성동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는 점과 인근 아파트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 때문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최근 분양된 인근의 타 아파트 사업자와의 큰 가격 차이로 인해 계약률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생활중심형 프리미엄 아파트인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84㎡, 75㎡ 2개 타입 209가구, 오피스텔 전용 27㎡ 114가구 등 총 323가구 규모다. 단지내 커뮤니티시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운동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울산의 대표적 도심공원인 학성공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가구거리·젊음의 거리 등 각종 특화거리가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 새벽시장을 비롯해 구역전시장, 중앙시장 등의 전통시장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가까이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도심치고는 낮은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북구 진장동 897-2 효문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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