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정규 앨범 ‘메이드…’
다음달엔 데뷔 10주연 공연도

 

그룹 빅뱅(사진)이 내년 2월 탑의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완전체 앨범을 발표한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8년 만의 정규 앨범인 3집 ‘메이드 풀 앨범(MADE FULL ALBUM)’을 12일 선보인다.

앨범에는 신곡 ‘에라 모르겠다’ 등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지난해 4개월간 ‘메이드’ 시리즈로 발표한 ‘뱅뱅뱅’ ‘루저’ ‘배배’ ‘맨정신’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쩔어’ 등의 히트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에라 모르겠다’는 지드래곤과 YG 소속 프로듀서 테디의 공동 작품으로 탑도 작사에 참여했다.

YG는 내년 초부터 완전체 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앨범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이유로 단체 예능 출연이 적었던 빅뱅은 MBC TV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출연을 확정 지었고 26일 ‘SBS 가요대전’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내년 1월7~8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10주년 투어의 대미 공연을 개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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