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청문회’에 도움을 준 네티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네티즌이 활동한 사이트 ‘디시인사이트 주식갤러리’가 ‘명탐정갤러리’로 바뀌어 눈길을 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청문회’에 도움을 준 네티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해당 네티즌이 활동한 온라인사이트 ‘디시인사이트 주식갤러리’는 ‘명탐정 갤러리’로 이름을 바꾸어 자축했다.

박 의원은 7일 자신의 SNS인 트위터를 통해 “청문회를 마치고 들어갑니다”라며 짧은 글을 남겼다.

박 의원은 이어 “김기춘 증인 ‘영상보니 최순실 생각나 ...나이가 들어서 착각’ 발언 보면서 이명박 후보시절 자신의 강연 동영상에 대해 ‘주어가 없어서 BBK에 내가 투자했다고 할수없다’고 주장하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며 “네티즌 여러분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7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주식갤러리’ 활동 네티즌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보내준 증거자료를 토대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순실을 알고 있다는 답변을 얻어낸 바 있다.

이날 박 의원의 트위터를 본 트위터리안들은 “기춘 잡는 박영선 수고하셨습니다” “하나의 단초를 여신거 같네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8일 박 의원에게 제보해 준 네티즌이 활동하는 온라인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는  ‘명탐정 갤러리’로 이름을 바꾸어 눈길을 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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