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병재가 시국풍자 버스킹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JTBC '말하는대로' 한 장면 캡처.

방송인 유병재가 시국풍자 버스킹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유병재는 7일 JTBC ‘말하는대로’에 두 번째 출연해 제2차 대국민 버스킹에 나섰다. 이날 특히 유병재는 자신의 매니저가 등산을 떠나 일어난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는 매니저가 “(등산 중) 정상만 찍고 내려올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갑작스레 말해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화가 났다. 밤에 얼마나 위험한데 기다리고 있어라고 하는건가”라며 “이상한 소리 하지마라. 막 뭐라고 했다. 여기서 죽으면 어떻게 하라고 핸드폰 배터리 얼마나 있는데라고 물었다”고 했다.

이에 매니저는 “5프로 정도 있는데”라고 해서 유병재는 “5프로면 내려와”라며 “5프로면 내려와야지 고집피우지 말고”라고 답했다고 전해 폭소를 일으켰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유병재 진짜 멋있다...역시 유병재” “역시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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