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회장 이현철·이하 울산연극협회)는 전문 연극인 양성을 위한 연극 인큐베이터사업 워크숍을 오는 18일 오후 3시 소극장 예울에서 실시한다.

올해 연극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는 시민 15명이 참가했으며, 총 33회기 과정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무대 호흡·신체트레이닝 훈련 △감각 훈련 △무대워킹 △즉흥극·상황극 △감정 호흡 △대사연습(억양, 대화 분석 등) △무대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사업에는 지역극단 대표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일반강의뿐만 아니라 배우 김종수, 권민중씨가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프로그램은 11월 말 마무리됐다. 현재 무대제작실습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데 18일 워크숍 현장에서는 수강생들이 준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문의 266·7081.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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