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이달 초 ‘S-OIL 알리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 소비자들에게 품질·정량 검사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품질관리를 강화해 ‘좋은 기름’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S-OIL 알리미 서비스는 ‘믿음 가득 주유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품질검사 결과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려준다. 믿음 가득 주유소는 S-OIL이 정품·정량 판매를 보증한다.

S-OIL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이용 주유소의 품질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주유소를 안심하고 이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 S-OIL의 품질정책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S-OIL은 유류의 품질관리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주유소의 과거 이력과 판매 패턴을 분석해 비정상 제품 취급 가능성이 있는 주유소에 대해서는 연간 8회의 품질점검을 한다. 품질점검은 S-OIL 품질관리 전문가가 주유소를 방문해 진행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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