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가 ‘K팝스타6’을 밤 9시 이후 편성한 전략이 주효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밤 방송된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1부와 2부는 각각 12.8%와 16.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달 20일 12.0%로 출발한 ‘K팝스타6’는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11일 방송에서는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유지니가 샘 스미스의 ‘아 엠 낫 디 온리 원’을 부른 순간이 최고 시청률 19.8%(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는 19.8%를 기록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차지했다.

경남 남해로 떠난 ‘김종민 특집’ 마지막편에서 ‘1박2일’의 전 멤버였던 김주혁, 은지원을 시작으로 나영석 PD, 정준영, 김승우, 박보검 등이 김종민을 향해 보낸 따뜻한 영상편지가 공개돼 감동을 전했다.

뒤를 이어 MBC TV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13.0%,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2.0%, KBS 2TV ‘개그콘서트’는 10.7%를 각각 기록했다.

MBC TV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와 SBS TV ‘런닝맨’은 나란히 6.6%, SBS TV ‘꽃놀이패’는 4.0%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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