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장애인골프협회 김순정(여·58·사진) 회장이 대한장애인골프협회 제3대 회장에 당선됐다.
울산시장애인골프협회 김순정(여·58·사진) 회장이 대한장애인골프협회 제3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지난 10일 대전시 호텔인터시티에서 실시한 회장 선거에서 시·도 장애인골프협회장 14명, 유형별 회장 1명, 선수위원회 4명, 심판위원회 2명 등 21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중 16표를 얻었다.

김 회장은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내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 직무를 수행한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는 지난 2006년 6월 창립됐다. 초대회장에 김광성 회장이 취임했고 이후 2007년 10월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로 승인됐다. 2010년 9월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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