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시인은 올해 첫 시집 <도둑고양이 되기>를 발간했다.
심사를 맡은 소래섭 울산대 교수는 “조 시인의 시집 <도둑고양이 되기>는 시를 통해 누릴 수 있는 온갖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조 시인은 소감을 통해 “시를 쓰면서 인생을 알았다.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차츰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일이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일이라는 것을 시가 가르쳐 주었다”말했다.
조 시인은 2003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신인상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겨울숲’ 동인으로 활동했고, 현재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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