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울산 군부대 사고와 관련해 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안철수 트위터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울산 군부대 사고와 관련해 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안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울산 군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폭발사고가 나서 현역장병 2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며 짧은 글을 게재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소식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며 “무엇보다 부상병사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합니다”고 말했다.

이날 안 전 대표의 글을 본 트위터리안들은 “현역장병들 처우와 장비, 시설, 그리고 그 지원에 대한 점검과 방산비리 척결 문제에 시선을 떼지 말아 주십시오” “당(야 3당 권유)이 진상조사반을 구성해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47분께 울산시 북구 신현동 육군 제7765부대 제2대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병사 2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시티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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