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기념 세미나 개최...이달중 사단법인 등록
울산에너지포럼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차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경제연구원 유학식 부연구위원이 ‘미국 신행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김철현 실장이 ‘국가에너지 흐름 및 수요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주헌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울산에너지포럼이 국내외 에너지 미래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나아가 타 주력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핵심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선도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석유공사 등 7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17일 출범식에 이어 이달 중 사단법인 등록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운영본부는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설치된다.
에너지포럼은 내년부터 분과별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찾아가는 에너지경제 교육 등을 통해 국내외 에너지 시장 및 에너지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공유와 미래 에너지 발전방향 제시, 또 지역경제 연계 육성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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