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여러 할인행사를 연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아웃도어 패딩 점퍼와 모피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은 모든 점포에서 오는 18일까지 엘리자베스 아덴, 안나수이, 바닐라코 등 총 14개 화장품 브랜드의 모든 품목을 1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7개 점포에서는 에스티로더, SK-II, 랩시리즈, 맥 등 16개 브랜드 제품을 롯데카드로 30만 원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을 해 준다.

아울러 모든 점포에서 18일까지 11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다운 패딩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밀레 등 7개 브랜드에서는 30만 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관악점은 18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금강·랜드로바 균일가전’을 연다. 금강 남성화를 9만9천 원, 금강 여성 앵클부츠를 7만9천 원, 랜드로바 남성캐주얼화를 8만9천 원에 선보인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21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롯데와인을 60~80% 할인하는 ‘롯데 와인 창고 大(대)공개’ 행사를 연다. 샤또 샤스 스플린을 4만9천원, 샤또 지스크루를 8만 원에 내놓는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1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폴로,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남성 캐주얼 겨울 상품 대전’을 진행해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 폴로 스웨터 15만2천100원 ▲ 타미힐피거 다운 점퍼 18만600원 등이다.

무역센터점 8층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스키복 브랜드 ‘보그너’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남성 울트라 라이트 구스다운 스키 자켓을 338만 원, 여성 스키복 자켓을 378만 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신촌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18일까지 ‘영패션 아우터 특가전’을 진행해 베네통, 지컷, 톰보이 등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리스트 오리털 패딩을 7만9천 원, 보브 오리털 패딩을 9만9천 원에 선보인다.

목동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18일까지 ‘남성패션 4대 그룹 대전’을 연다. 빨질레리, 닥스, 마에스트로 등 남성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빨질레리 정장을 39만~59만 원, 빨질레리 재킷을 48만3천~69만3천 원에 내놓는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8층 이벤트홀에서 ‘신세계 모피 페어’를 진행한다. 진도모피, 동우모피, 케티랭, 디에스퍼, 성진모피, 윤진모피, 사바티에, 제나, 호미가, 탈리 등의 모피 브랜드가 참여한다. 동우모피 밍크 휘메일 재킷을 270만 원, 진도모피 블랙그라마 베스트를 225만 원, 디에스퍼 휘메일 재킷을 199만 원, 동우모피 밍크 재킷을 170만 원에 판매한다.

영등포점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세사, 운현궁, 클라르하임, 페브 등의 침구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침구 클리어런스’를 연다. 세사 기능성 차렵이불을 5만9천 원, 운현궁 극세사 베개 커버 세트를 1만 원, 경추 베개 솜을 1만 원, 클라르하임 극세사 패드를 1만9천 원, 페브 러그를 5만9천 원에 선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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