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20일 울산벤처빌딩에서 제3차 투자상담회를 열어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 기업에 (주)아이티엔제이를 선정했다.
울산시는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 기업에 (주)아이티엔제이(대표 양희종)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이티엔제이는 엔젤투자자로부터 3000만원, 엔젤투자매칭펀드로부터 4500만원 등 총 75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아이티엔제이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발기업으로 2015년 1인 법인기업으로 설립해 현재는 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업체는 국제 SW 테스트 인증을 받았으며, 차량 주행 중 스마트폰 제어를 포함한 특허 5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막기 위해 주행감지를 통해 효율적으로 스마트기기를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관련 기술은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일부에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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