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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삼산디자인거리 눈꽃축제]빌딩 숲에서 만나는 ‘겨울왕국’…행복이 소복소복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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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1  2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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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삼산디자인거리 눈꽃축제’는 24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는 울산의 도심 겨울축제다.

Joyful Day(무대공연), Hopeful Day(이벤트 및 체험), Loveful Day(전시·경연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시민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끌게 된다.

시민참여행사는 시민참여 이벤트와 식전 공연으로 눈꽃축제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시민참여 이벤트는 오후 5시 눈사람 만들기와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돼 있다.

식전 공연은 오후 6시20분부터 ‘건이와 아이들’의 코믹 성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미리 공모한 ‘눈꽃 프러포즈’의 사연 공개와 함께 그 주인공 커플의 청혼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청혼 퍼포먼스는 오후 6시40분 일반인 한 쌍, 뮤지컬 배우 한 쌍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인디밴드부터 트로트가수까지
다양한 공연 축제분위기 돋워
눈사람 만들기·얼음썰매 타기 등
누구나 즐길 체험행사도 다채
175m 이르는 루미나리에 장관
당일 스노머신 14대 동원해
2시간 동안 뿌리는 인공눈 ‘백미’


무대행사는 오후 2시 ‘로드 크리스마스 파티’로 시작돼 2시간30분 동안 공연이 특설무대에서 이어진다.

울산인디밴드클럽(밴드), 메즈머라이즈(통기타 버스킹), 롤리팝(댄스), 드럼북(타악 버스킹), 훈이네가게(디제잉)가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을 희망하는 일반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참여해 버스킹,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연출하게 된다.

   
▲ 지난해 삼산디자인거리눈꽃축제에서 산타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인공눈을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본사 자료사진

오후 7시부터 시작될 개막식이 끝나면 점등식이 이어진다.

스타트 버튼과 함께 루미나리에 점등, 인공 눈꽃 연출, 축하 불꽃이 삼산디자인거리를 밝히게 된다.

점등식 직후 시작될 축하 공연은 오후 9시까지 특설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짜 무대를 장식한다.

초대 가수로는 ‘트로트계의 군통령’ ‘섹시 가수’로 불리는 지원이를 비롯해 댄스·트로트 3인조 남성그룹 ‘Man3e’, 시노래 통기타 가수 ‘남미경과 푸른고래’가 나온다.

지원이는 그의 히트곡 ‘빠빠빠룰라’ ‘파뿌리’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 지난해 삼산디자인거리눈꽃축제 행사 가운데 소망엽서 쓰기(사진 위)와 얼음썰매 타기 모습.

본사 자료사진

Man3e는 룸바, 맨삼이 블루스, 각선미라는 곡에 맞춰 코믹 아재댄스 ‘마카레나’를 공연하게 된다.

레이저 퍼포먼스 ‘레이저맨 2인’은 레이저를 던지고 잡고, 로고와 함께 연출되는 모습을 통해 어둠 속에서 비밀스럽고 신비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겨울체험 프로그램도 온 가족이 성탄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얼음썰매 레이스장의 얼음썰매 타기, 얼음조각가의 얼음조각 시연, 소망엽서 쓰기 등을 누구든지 즐길 수 있다.

얼음썰매 레이스 장은 삼산디자인거리 실개천을 활용해 약 16m구간에 걸쳐 만들어진다.

참가자에게는 따뜻한 차, 커피 등 먹을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소망엽서 쓰기는 축복과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하는 가족, 친구 등에게 자신의 소망을 담은 엽서를 작성해 소망트리에 장식하게 된다.

희망을 나누는 크리스마스의 이미지를 강조한 행사다.

눈사람 만들기 경연대회와 얼음과자 빨리 먹기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희망 프리마켓도 운영한다.

톡톡 향기체험(캔들, 보석모자이크), 꼼지락하우스체험(매듭팔찌, 양초캘리, 우드팬시), 수피아(프리저브드, 디퓨저 판매), 행복머핀(머핀), 윤페이스페인팅(페이스페인팅), 막내딸건어물(오다리, 쥐포), 달콤이네(호떡)가 참여한다.

마술종이체험, 캘리그라피, 솜사탕 체험도 할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는 오사카메치, 언니스시, 오라방푸드의 맛을 볼 수 있다.

이번 눈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루미나리에 전시와 눈꽃 연출이다.

루미나리에는 주 무대~편의점 약 175m 구간에 설치돼 내년 1월31일까지 삼산의 밤을 밝힌다.

전체 테마에 적합하도록 13m 간격으로 12개를 설치해 눈꽃 돔 조명 길을 조성하게 된다.

너비 6m, 높이 8m의 루미나리에는 또 하나의 조명 건축물 축제다. 색깔과 크기가 다른 전구나 전등을 이용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루미나리에 구간인 ‘희망의 길’에는 강아지, 악기, 천사, 루돌프사슴 등의 모형 포토 존도 설치한다.

눈꽃은 이날 개막·점등식 말미에 버튼을 누르면 약 2시간동안 인공 눈을 뿌리게 된다. 눈꽃 연출을 위해 주 무대(2대)와 거리(12대)에 대형 4개, 소형 10개의 스노머신을 설치·운영한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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