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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건설/부동산
[2016 되돌아본 울산경제(8·끝)부동산]주택매매시장, 일년 내내 ‘개점휴업’분양시장, 하반기 송정지구 중심으로 비교적 선방
올 평균 청약경쟁률 ‘13.82대 1’ 큰폭으로 떨어져
대출규제·조선경기 침체 맞물려 매매거래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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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1  2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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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지역 부동산 시장은 연초부터 계속된 대출규제와 조선경기불황 등에 따른 지역경기침체로 분양시장과 매매시장 모두 침체를 겪었다. 특히 송정지구를 중심으로 비교적 선방한 분양시장과는 달리 주택매매시장은 일년 내내 개점휴업 상태를 보이며 꽁꽁 얼어붙었다. 주택매매가격도 33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지역 부동산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쳤다.

   
 


◇송정지구 분양 활발 청약경쟁률 ‘뚝’

울산지역의 올해 분양물량은 9244가구로 지난해 분양물량(1만1565가구)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특히 하반기 송정지구에 집중됐다. 송정지구에서는 ‘호반 베르디움’을 필두로 5개 단지에서 총 3570가구가 쏟아졌다. 올해 전체 분양물량의 38.6%에 이른다.

하지만 청약경쟁률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핫 플레이스였던 북구 송정지구의 경우 5개 단지 평균 청약경쟁률이 20대 1을 기록하는데 그치는 등 전체적으로 13.82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46대 1)보다 하락했다. 특히 북구 매곡지구 ‘일동 미라주’의 경우 가까스로 청약을 마감했으나 계약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계약조건을 변경하는 등 분양가를 인하해 공급하기도 했다.

다만 지역별·브랜드별 분양 성적표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도심 중심에 위치한 ‘수암 힐스테이트’가 평균 107.6대 1, ‘번영로 서한이다음’이 평균 67.78대 1을 기록하는 등 일부 단지는 청약열기를 달구기도 했다.

지난해 열풍이 불었던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올해는 침체 속에 부작용도 잇따랐다. 중구의 한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장 등이 수십억원대의 횡령 비리로 구속되면서 사업차질과 함께 조합원들의 피해 문제가 불거졌다. 또 울주군의 한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창립총회가 열린지 1년이 지나서야 시공사 선정을 마쳤고, 북구의 한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간 내분으로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는 등 크고 작은 잡음이 일었다.



◇매매가 33개월만에 하락 ‘거래절벽’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기준 울산지역 아파트 평균분양가는 3.3㎡당 991만원으로 전년(984만원)대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쳐 지난해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상승세가 꺾였다. 울산의 평균주택가격도 11월 현재 2억3979만원으로 3.3㎡당 831만으로 조사돼 작년 같은 기간(814만원)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

특히 주택 매매시장은 올 초부터 계속된 대출규제 여파에다 조선경기침체가 맞물리면서 일년 내내 꽁꽁 얼어붙었다. 실제 올 11월까지 울산지역의 주택매매거래량은 1만9018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2.8%나 급감했다.

또한 11월까지 울산지역 주택매매 누계 상승률은 0.48%로 지난해 같은 기간(2.98%)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0.65%) 보다도 낮는 수치다. 특히 하반기 들어서는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6월 매매가는 -0.03%로 33개월만에 하락하기도 했다. 울산의 전세 누계 상승률은 1.30%로 지난해 연간 상승률(1.23%)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전국(4.58%)과 비교했을 때는 안정세를 나타냈다.

지역의 미분양 물량은 10월 현재 536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늘었으나 상반기에 비해서는 대폭 줄었다. 준공후 미분양도 14가구로 상당수 소진됐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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