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행사의 주인공은 사진작가 김남효씨다. 전시장에는 ‘까마귀 날다까마귀 나는 대숲 태화강’을 테마로 한 그의 작품이 내년 1월20일까지 소개된다.
김남효 작가는 현재 한화 케미칼 울산공장에 재직하고 있다. ‘고래를 기다리며’(2015, 고래박물관 기획 초대전), ‘까마귀 나는 대숲 태화강’(2015, 서울 갤러리 브레송 초대전) 등 10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단체전에도 30여회 참여했다. 2014년에는 사진집 <고래를 기다리며>를 펴내기도 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28일 낮 12시20분에는 울산재능시낭송협회(회장 조윤숙) 회원들의 ‘찾아가는 시낭송 콘서트’도 열린다.
울산 재능시낭송협회는 1993년 설립되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시낭송 세미나 및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동시와 시낭송뿐 아니라 플루트·오카리나 공연까지 선보인다. 283·7137.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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