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22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내년 성적을 타율 0.238, 7홈런으로 내다봤다.

팬그래프닷컴은 이날 댄 짐보스키가 고안한 야구 예측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활용해 에인절스 선수들의 예상 성적을 내놓았다.

이 사이트는 최지만이 내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0.238, 7홈런, 30타점, 31득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출루율(OBP)은 0.318, 장타율(SLG)은 0.377로 점쳤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는 0.0으로 측정했다. 대체선수와 비슷한 정도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는 의미다.

올 시즌 실제 성적보다는 향상된 수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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