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스터'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마스터’가 크리스마스이브에 91만 명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휩쓸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는 개봉 4일째인 24일 91만8천815명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마스터’의 200만 돌파 기록은 역대 12월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르다. 기존에 12월에 개봉해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명을 넘어섰던 ‘변호인’과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보다 이틀 앞선다.

‘마스터’는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의 속고 속이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오락 액션 영화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 배우들의 열연과 ‘감시자들’의 조의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호평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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