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3일 울산MBC컨벤션에서 ‘제21대(통합 1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김종관 이임회장, 박준수 울산체육회 사무처장, 차도철 신임회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했다.
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3일 울산시 중구 울산MBC컨벤션 2층 안젤로홀에서 ‘제21대(통합 1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준수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김복만 울산시 교육감, 변식룡 시의회 부의장, 태권도협회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종관 회장이 이임했고, 차도철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차도철 통합회장은 1951년생으로 울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울산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와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종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2년 동안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을 맡아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선 체육관 관장들의 결속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신임 차도철 회장은 “새로운 도전·화합·도약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우수선수 발굴과 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태권도 발전과 활성화에 노력한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대한태권도협회 표창은 최병수 울산시태권도협회 고문, 고문호 부회장, 전성호 심판분과위원장이 받았다.

국기원 표창은 한영헌 자문위원, 홍성봉 부회장 등이 받았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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