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7년도 문화관광축제’ 중 유망축제 등급에 2년 연속 포함됐다.

문체부는 전국단위 다양한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가려내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해마다 대표·최우수·우수·유망축제 4등급의 문화관광축제를 선정, 등급에 따라 홍보마케팅 예산을 지원해 왔다.

울주군은 울산옹기축제를 우수축제로 한단계 격상시키고자 노력했으나 아쉽게도 또다시 1년 후를 기약해야 한다.

한편 2017년도 문화관광축제 중 최상급 대표축제는 김제지평선·문경전통찻사발·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3개다.

최우수 축제는 강진청자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등 7개, 우수축제는 강경젓갈축제, 제주들불축제 등 10개, 유망축제는 울산옹기축제를 포함해 총 21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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