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는 28일 은행 현금지급기 위에 놓인 지갑을 훔친 기능직 공무원 이모씨(26·울산시 동구 전하동)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 모 은행 현금지급기 위에 있던 김모씨(여·48)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가 훔친 지갑속에는 현금 100만원과 수표 40만원, 신용카드 2매 등이 들어 있었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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