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방송인들의 모임인 여의도클럽이 ‘올해의 예능’으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선정했다.
여의도클럽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운 우리 새끼’는 1인 가구 증가와 가족 해체, 고령화 사회를 맞은 오늘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이를 진화한 관찰 예능으로 담아냈다“고 밝혔다.
연출자인 곽승영-최소형 PD는 올해의 예능상 수상 직후 ”4개월밖에 안 됐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면서 ”따뜻한 웃음을 전달하고 소통을 끌어내고자 하는 제작진 의도를 많은 분이 공감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허지웅이 혼자 사는 모습과 이를 바라보는 어머니들의 반응을 가감 없이 보여줘 인기를 끄는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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