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관광협회가 지난 27일 올림피아 호텔에서 울산 관광 트래블리그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관광협회(협회장 정인락)는 ‘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 관광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울산 관광 트래블리그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발표회를 지난 27일 올림피아 호텔에서 개최했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관광도시 울산’이란 제시어를 중심으로 ‘2017 울산 방문의 해’ 여행 코스 제안, 관광지 연계 체험프로그램 제안 등 2개 분야에 대해 총 36개 팀이 응모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11개 팀은 현장답사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최종발표회에 참여했다.

경진대회에서는 파워포인트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심사위원들에게 제안했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부산지역 여대생 2명으로 구성된 ‘쉐도우 헌터’팀으로 ‘빛과 어둠의 공존 그림자’라는 주제로 기존 태화강변 산책로에 그림자를 활용할 수 있는 관광매력물을 설치해 야간 관광 활성화를 제안했다.

선발된 아이디어는 내년 울산시관광협회의 관광 상품 개발 및 울산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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