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 김선규 울산대 명예교수

울산광역시 승격 20년을 맞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아침을 열어갈 경상일보의 필진을 소개합니다.

울산지역 최초, 최고, 최대신문으로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해 온 경상일보는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대비한 새로운 목표를 설정, 울산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그에 걸맞는 새가치 창조에 앞장 서겠습니다.

제조업 중심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경제적 위기로 산업수도의 위상이 약화되고, 지진, 태풍 등 예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자연재해 및 산업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적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바 울산이 이를 극복하고 세계 일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냉철한 진단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명칼럼, CEO칼럼, 경상시론, 금요칼럼, 교단일기, 이런생각 등을 통해 울산시민의 다양한 견해와 목소리를 반영, 위기속 울산의 현 상황을 대개조하고 2017년을 대약진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퀸텀점프의 시기로 삼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 안준호 울산대 의대 교수
▲ 차동현 UNIST 환경공학 교수

또 고대사, 날씨, 문화유산, 미술과 음악, 수학 등 독특한 분야의 전문상식을 넓혀주는 1000자칼럼과 우리 사회의 법률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가는 법원칼럼, 출향인사들로 구성된 태화강과 지역 수필가들의 생활속 이야기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순간을 포착, 생생하고 인상적으로 재편하는 금요에세이 등도 변함없이 계속됩니다.

‘독자의 힘이 지역신문의 힘’이라는 절대적 명제아래 울산이 갖고 있는 사회·문화·경제적 자산과 자원(전통시장, 문화, 음식, 역사·유적, 인문, 골목길, 특산물, 바다, 강, 산업, 관광, 기업 등)을 냉철히 분석, ‘지역밀착’ ‘동네밀착’ ‘독자밀착’이라는 지역신문의 기본을 되새겨 지역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의제를 설정, 지역 담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일반 독자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고자 합니다. ks@ksilbo.co.kr로 기탄없는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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