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7 파티'서 노래하는 멤버들 [어라운드어스 제공]

그룹 비스트가 독자적인 기획사를 설립한 뒤 첫 공식 행사로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들이 설립한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다섯 멤버가 지난달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팬미팅 ‘777 파티’를 개최해 7천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777 파티’는 멤버 5명과 팬클럽 뷰티·소속사 어라운드어스를 합한 ‘7’, 데뷔 7주년, 2017년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7’일 합해 붙인 제목이다.

이날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에는 멤버들이 손동운의 진행으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는 비스트가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팀 명에 대한 상표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탓에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등 멤버들의 이름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보도자료를 냈다.

이들은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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